밤 하늘에 수 놓은 저 별 빛들이 오늘 밤 그대 창에 내릴 때면 잠시 마음 열어 두실래요 당신을 유혹하게.... 노심초사 잠 못드는 내 고단한 밤의 사랑 별빛을 닮은 눈동자 반달을 닮은 눈매 구름도 쉬어가고픈 오똑한 콧날 은하수도 입맞추고픈 예쁜 입술 고요히 잠든 그대 머리맡... 어느별이 그대 맘 훔쳐갈까 달님이 그대를 연모할까 별님이 그대를 사모할까 심술궂은 바람이 그대 맘 흔들까 달빛도 막아내고 별빛도 막아내고 심술 궂은 바람도 막아야 하는 내 바쁜 사랑이 쉬임 없이 뿜어대는 내 사랑의 향기로 그대 고운숨결에 살며시 입맞춤하며 그댈 유혹 할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