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조금만 더... 하면...
조금만.... 조금만....
그러면 모든게 다 잘될줄 알았지..
일도... 사랑도 내 삶도...
좀더 나아지고.. 좀더 성장하고... 좀더 멋있어질 줄 알았지..
지금에 와서 나를 찬찬히 뜯어보니..
내가 정말 원한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든다...
혹시나 돌려보려 해도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생각에..
안타까워 잠을 이룰 수 없다...
늘 항상 그렇듯...
지금 당장 옆에 있어 소중한것들은... 당연하다 여기기에 잊고지내기 쉽상이다.
돌이킬 수 없게 되어야만 뚜렸하게 알게되는 소중한 것들...
한번 더 기회가 올 수 있을까?
그럼 그땐..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도 똑같지 않을까?
현실에 쫓겨사는 도시인들에겐 절대 잡을 수 없는것...
그런 것들이 있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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