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끝도없이 우유부단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치 않고
아무것도 못버리면서 혼자 쿨한척하고
아무것도 못가지면서 혼자 잘난척하고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엇하나 내손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혼자 쓸쓸한척하고
혼자 힘든척하고
혼자 세상고민 다 등에 진것처럼 오만상 다 쓰면서
이런내가 뭐가 좋다고 계속 살아가고 있는걸까.
난..... 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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