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끔은

난 그저 평범하고싶을 뿐이야

노종현 2009. 12. 12. 09:44

단지 평범하고 싶없던...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즐기며

보통사람이고 싶었던... 하지만 ...

언제나 내위치는 중개자였다...  싸움에도 중심에서고

새로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중간에 서있고.. 남녀사이에도

학연에도 지연에도 늘 항상 중간...

이젠 귀찮아... 더이상 나에게 투정하지마 더이상 나에게 부탁하지마

너희들끼리의 문제는 너희들끼리 해결하란 말이지

난 그런거 몰라. 사랑도.. 정도...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나에게 보고하지마, 난 너희들의 일기장 따위가 아니야

이제... 내 예기를 좀... 들어달라고.

나도.. 나도 힘들다고. 너희들이 아니라.. 내가 힘든거라고..

난...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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