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끔은

독백

노종현 2009. 8. 28. 00:45

살다보면 말이지..

세상일이 뜻대로 되어 가는게 아니라는걸 느낄때가 있지

가슴아프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고 답답할때..

그럴때면 말야.......

너라면 어떻게 할래?

도망칠수도 있고 맞설수도 있겠지

하지만 맞서려 할때 자신의 역량이 모자란걸 느꼈을때

그때는 어떻게 할래?

그래도 끝까지 달려볼꺼야?

글쎄... 쉽지 않을탠데.

이미 말했지만 세상이라는거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참 많다는거지

아무리 뛰어도 아무리 조심해도 아무리 피하려 해봐도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지 불행이란 녀석..

뭐... 항상 피할수만은 없는거 아니겠어?

현실에 충실하고 그다음 거기에 만족해보는건 어때?

뭐 물론 쉬운건 아니지..

만족이라는거 언제나 불행을 피할수 없듯

항상 어려운 거잖아.

책에서 또는 어른들말에서 들었던말들

물론 그들에겐 겪어보고 도출해낸 답이겠지만

그게 모든사람들에게 맞는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넌 어때?

생각만큼 생각한대로 원하던대로

너 자신이 그리고 세상이 움직여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