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몸이 아파야만 눈물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한테 혼나야만 눈물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누구한테 맞아야만 눈물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나 어릴 땐 그런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거울 속 내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창 밖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지금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눈물을 압니다.
그 눈물을 나 어릴땐 몰랐었는데
그땐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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