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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다.

한도 끝도없이 우유부단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치 않고 아무것도 못버리면서 혼자 쿨한척하고 아무것도 못가지면서 혼자 잘난척하고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엇하나 내손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혼자 쓸쓸한척하고 혼자 힘든척하고 혼자 세상고민 다 등에 진것처럼 오만상 다 쓰면서 이런내가 뭐가 좋다고 계속 살아가고 있는걸까. 난..... 대체 뭐란 말인가.

그래도 가끔은 2010.03.07

청이님 티토보고 따라해봤..

▩ ESFP 사교적인 유형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낙천적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 친절하다. 어떤 상황이든 잘 적응하며 수용력이 강하고 사교적이다. 주위의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며 사람이나 사물을 다루는 사실적인 상식이 풍부하다. 물질적 소유나 운용 등의 실생활을 즐기며, 상식과 실제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 즉, 의료, 판매, 교통, 유흥업, 간호직, 비서직, 사무직, 감독직, 기계를 다루는 분야를 선호한다. 때로는 조금 수다스럽고, 깊이가 결여되거나 마무리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어떤 조직체나 공동체에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 조성 역할을 잘한다. ▒ 일반적인 특성 ▒ 타인을 기쁘게 해줄 깜짝쇼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한다 내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을 가..

늘 그렇듯 2010.03.02

Jack il

바.. 라고 하는곳을 가보신적이 있나요?? 그냥 부담없이 맥주 한병 앞에 놓고 혼자 생각을 정리 하거나 간단히 술한잔 하고싶은데 시간이 늦어 부를만한 친구가 없을때 퇴근후에 잠시 들르기 좋은 곳...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종현이는 간간히 바를 찾곤 한답니다. 바탠더랑 수다도 몽땅 떨구요 이번 이야기는 이 바에서 일어난 사건인데말이죠;; 저는 바에 가서 앉으면 제일먼저 주머니에 있는걸 다 꺼냅니다.. 지갑 빼고 핸드폰 블루투스 이어폰 담배 라이타 엠피쓰리까지 꺼내서 주욱 붙여서 늘어놓고 가벼운 주머니인상태로 답답함 없이 맥주한잔씩 하곤 하지요 앞에 바탠더가 꼭 없어도 상관은 없는데.. 역시 혼자 오면 신경쓰이는지 상대를 해주더군요 쓸대없는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내다가 바탠더가 무심결에 제 핸드폰을 집어들..

그저 그런날 2010.02.24

memory

밤 11시 이미 불도 껐고 자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핸드폰엔 몇달동안 연락이 없었던 친구녀석의 이름이 보이고있다. "여보세요" " 나야, 잠깐 볼래" 이미 늦은시간이기도 하고 내일은 출근도 있어서 무엇보다 이제 자야겠다고 이불까지 덮은상황이었으니 거절해야 하는게 맞겠지만 머리와는 달리 내몸과 입은 이미 옷을 입고 나가겠다고 대답하고 있었다. 가까운곳이니만큼 택시를 타고 바로 나갔다. 늘 보던 바앞에서 그녀는 추운날씨에도 안에 들어가있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추운데 왜 나와있냐고 묻는 나를보고 대답도 않은채 그녀는 먼저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묵묵히 따라 들어간 바에선 딱히 주문하지 않아도 산미구엘과 호가든을 하나씩 앞에 내려놓는다. 한참이나 음악소리를 들으며 담배하나씩 물고는 묵묵..

그래도 가끔은 2010.02.24

이상형

긴머리보다. 짧은 단발머리를 좋아합니다. 긴다리보다. 짧은 다리를 좋아합니다. 갸름한 브이라인보다. 통통하고 작은 얼굴을 좋아합니다. 짙은 쌍꺼풀보다. 쌍꺼풀이 없어도 귀여운 얼굴을 좋아합니다. 쇼핑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보다는 나와함꼐 전시회를 쫓아다니는걸 좋아 하는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매일 만나고 매일 전화통 붙잡고있길 바라는 사람보다. 편지를 나누고 일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날씬해보이려 정장에 높은구두를 신은사람보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티셔츠와 운동화를 신은모습을 좋아합니다. 멋진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를 좋아하고 함께 노래부를수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늘거리는 치마보다. 바지입은 모습을 좋아 합니다. 하아... 뭐하는거냐구요? 그냥 평상시..

늘 그렇듯 2010.02.24

제목 : 미정

그래도 널 사랑해 그래도 널 사랑해 가끔은 나도 니생각에 힘든적 있었어, 술이라도 마실때면 니생각이 나서 그때의 너를, 너무나도 나를 힘들게만 만들었었던 잔인한 너를 그땐 함꼐인게 너무나도 당연했잖아. 사랑한댔잖아. 너뿐이랬잖아. 그래도 전부 잊으라고 괴로울 뿐이라고 시간이 지나면다 괜찮아질 거라고 정말이지 너의 말은 틀린게 없더라. 딴사람도 만나보니까 좋아지더라. 이젠 니생각에 잠못들어 힘들어하거나, 하루종일 풀이죽어 욕먹지도 않아. 이제는 새로운 사람이 내 옆에 있어, 너와의 기억은 모두다 벌써 잊었어 정말이지 너의 말은 틀린게 없더라.. 시간이 모든걸다 해결해 주더라 .. 시간이 모든걸다 해결해 주더라. 이제와서 나를 사랑한다는 너의 모습을 뒤로 그렇게 지나간 시간, 지나간기억 슬픔 모두다뒤로 한체..

It's noise 2010.01.11

연필로 쓴 글씨처럼

마치 연필로 쓴 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공책에 쓴 글씨를 지우개로 지운다고 해서 완전히 지워지는것은 아니다. 이미 눌려버린 자국은. 희미하게 남아 그위에 새로운 글씨들로 채워 넣는다 해도 그 자국은 여전히 남는다. 얼핏보기엔 새로운글씨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그 자국까지 없어진건 아니다. 내가 걸어온 길도 기억도 추억도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기억과 추억들로 채워가도 사라지지 않는건 이런 이유 때문일터.

그래도 가끔은 2010.01.08

다들 왜이러고 사니??

(4) 어떤 스펙도 먹히지 않는다 "정말 非常이다" (4) 청년 일자리를 만들자 도전 10-10-10 26살 어느 백수의 일기 ▶▶버려야 할 것 올해로 26살.나는 다시 실업자가 됐다. 대학에 입학했던 2004년만 해도 이런 처지는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변변찮아 4년제 대학에 갈 형편이 안됐다. 같이 당구장을 전전했던 친구들은 그나마 지방대라도 갔다. 그 때 공부 좀 할 걸….그래도 전문대에는 합격했다. 기왕 전문대를 가는 김에 취업이 잘 된다는 조리학과를 골랐다. '2003년 취업률 98%,전국 최고!'라는 대학 광고가 귀에 쏙 들어왔다. 대학 생활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2년이란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학기 초부터 계속된 MT와 단합대회,하루 걸러 잡히는 소개팅에 시간 가는 줄 몰랐..

그저 그런날 2010.01.07

2010년 주요 소비자 트렌드 02_트렌드워칭 2009년 12월 트렌드 브리핑

2010년 주요 소비자 트렌드 02 _트렌드워칭 2009년 12월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트렌드 보고서 팀 페트병 재활용 하기, 이미지 출처 www.trendwatching.com 6. 편리한 친환경 트렌드 우리가 ‘친환경 트렌드’ 브리핑에서 강조했던 다양한 기회들은 아직도 유효하다. 그렇다면 2010년에는 어떠한 환경 트렌드가 녹색의 전투장에서 각광받게 될까? 편리한 친환경 트렌드는 어떨까? 물론 현재 기업과 소비자들의 환경적인 활동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보다 본질적이고 중요한 결과는 친환경적인 제품의 사용 과정을 사용자가 알아차리지도 못할 만큼 손쉽게 만드는 데에서 비롯될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소비자와 회사들이 친환경적이지 않은 선택을 할 수 없도록 여지를 많이 남겨 놓지 않는 것도 중..

그저 그런날 2009.12.28

신종플루가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

신종 인플루엔자 불안증으로 어느 때보다 항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인테리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배우 고현정이 등장하는 인테리어 브랜드 광고 카피처럼 '인테리어는 스타일이 아니다, 건강이다'. 건강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가 새롭게 등장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최근 속속 출시되고 있는 항균 위생 헬스테리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는 비좁고 창문이 없어 곰팡이,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욕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항균 기능 '패밀리 헬스' 기술을 적용한 '액티바' '액티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양변기 세면대 욕조 등 위생도기 표면에 바르는 유약과 광택제에 항균 첨가물을 혼합시킨 제품군으로 욕실에서 발..

그저 그런날 2009.12.26